'만 17세 데뷔' 양민혁, 강원 최연소 출전+도움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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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강원FC 제공

강원FC 양민혁이 구단 최연소 기록을 달성했다.

양민혁은 지난 2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 개막전 제주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 전반까지 뛰며 1도움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이날 출전과 도움으로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선수, 최연소 공격포인트 기록 선수가 됐다.

경기 시작 20초 만에 왼쪽에서 공을 잡은 양민혁은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기회를 만들었다.
문전에서 양민혁이 찬 공은 이상헌의 발에 맞은 뒤 골이 됐다.
이상헌의 득점, 양민혁의 도움으로 기록됐다.

2006년 4월16일생인 그는 17세 10개월 15일 나이로 K리그1 데뷔전을 치른 동시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최연소 리그 출전 역대 6위, 최연소 공격포인트 역대 2위 기록을 단번에 수립했다.

양민혁은 "프로 데뷔전이자 개막전이어서 긴장되고 설?다"며 "공격적으로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들어갔다.
드리블을 시도해 돌파에 성공했고 연결도 잘 됐다.
기회가 왔을 때 형들과 골을 넣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민혁은 강원FC 산하 유소년팀인 강릉제일고 3학년에 재학 중이다.
2022년 강릉제일고에 입학하자마자 주축 선수로 활약해 K리그 주니어리그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기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그 활약을 바탕으로 U-16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됐고 U-17 아시안컵과 U-17 월드컵에 출전했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튀르키예 전지훈련 기간 양민혁을 눈여겨봤고 개막전부터 선발로 기용했다.

강원 구단은 "유소년 집중 육성을 구단 정책으로 정하고 제2의 양현준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유소년 육성을 통해 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 추후 선수 유럽 진출 등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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