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동호인 6000여명 부산 집결... 우승 경쟁 뜨거웠다! [제1회 대통령기 전국배드민턴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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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6000여명이 3·1절 연휴 부산시에 모여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지난 2일과 3일 부산시 금정·기장·강서체육관 등 6개 코트에서 열린 2024 대통령기 전국배드민턴선수권대회다.
지난 30년 동안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올해 대통령기로 격상돼 개최된 것이다.
부산 경남 대구 제주 등 총 12개 시도에서 역대 최다인 6120명이 참가했다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밝혔다.
6개 체육관 80개 코트에서 동호인들이 연령(20대~70대), 급수(S, A, B, C, D) 별로 나뉘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종목에 걸쳐 경쟁했다.
총 126개 종목에서 챔피언이 나왔다.
시도별 종합순위에서 개최도시 부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 소속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해 2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
첫날 개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 부산시배드민턴협회 김덕신 회장, 부산광역시 이준승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2023년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에는 약 500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부활을 알렸다”면서 이번에 규모가 더 커졌다고 밝혔다.
이번 1회 대통령기 대회는 동호인들만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지만, 내년부터는 엘리트선수(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도 참가하게 된다고도 했다.
김택규 회장은 “아직 코로나 이전 상황에는 못 미치지만 대통령기로 격상돼 동호인분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대회였다.
앞으로 개최되는 배드민턴 대회에는 더 많은 동호인이 참가할것으로 기대된다.
더 많은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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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대항전 순위>
우승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준우승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
3위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
특별상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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