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허기진 최혜진·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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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3629229186.jpg최혜진이 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202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16회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티샷 중이다.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라운드를 마쳤더니 배가 고프네요."
최혜진과 고진영이 라운드 종료 후 말을 맞춘 듯 내뱉은 말이다.
두 선수는 허기진 배처럼 우승이 고프다.
투어 3년 차인 최혜진은 아직 첫 승이 없다.
투어 7년 차인 고진영은 작년 5월 이후 우승을 기다리고 있다.
두 선수는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종료된 202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3라운드까지 6언더파 210타를 쌓았다.
최혜진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때렸다.
전날 9위에서 공동 5위로 4계단 점프했다.
최혜진은 "오늘 전체적으로 샷감이 좋았다.
기회가 많았다.
초반에 퍼팅감이 없어서 고민했다.
라운드 중 샷감이 좋아졌다.
그렇게 경기했던 것이 좋은 점수로 이어진 것 같다"며 "전반에 두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파3 홀에서 퍼팅감을 잡고, 파5 홀에서 어프로치를 잘했다.
전체적으로 퍼팅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첫 승에 관한 질문에는 "전에는 성적에 연연했다.
실수할 때마다 절망하고 좌절했다.
이번 시즌 들어와서 생각을 다르게 하고 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졌다.
우승 기회가 자주 있다.
꾸준하게 하다 보면 우승이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17093629240691.jpg고진영이 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202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16회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2라운드 한 그린에서 대화 중이다.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고진영은 이날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27위에서 공동 5위로 22계단 뛰어올랐다.
3연패를 향한 일보 전진이다.
고진영은 "첫 번째 조로 출발했다.
오전에는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았다.
운이 좋았다"며 "오늘은 보기를 하더라도 버디를 많이 잡으려 했다.
버디를 계속해야 좋은 흐름이 이어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진영은 "지난 두 라운드는 기억나지 않는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
오늘 경기만 잘하자는 마음이다.
남은 하루 3연패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위표 상단은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가 차지했다.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었다.
사흘 합계 10언더파 206타다.
2위는 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호주의 해나 그린이다.
3위 그룹에는 미국의 안드레아 리,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가 위치했다.
이미향과 유해란은 공동 12위(4언더파 212타), 김세영과 전인지는 공동 17위(3언더파 213타)로 하루를 마쳤다.

아주경제=싱가포르=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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