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머플러까지 떴다, 이제 진짜 PSG 떠날 시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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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을 의심하는 이는 별로 없어 보인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근처에서는 이미 음바페의 얼굴이 담긴 레알 마드리드 머플러를 판매하고 있다.
머플러 속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아디다스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머플러에는 음바페의 이름과 ‘마드리드&프랑스’라는 문구까지 담겨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판매하는 공식 상품은 아니지만 음바페의 마드리드행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업자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될 것이라 전망하는 분위기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이제 시즌이 끝나면 종료된다.
재계약은 물 건너갔고, 최근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경기 도중 음바페를 벤치로 불러들이기도 했다.
그것도 후반 20분, 경기 시간이 꽤 많이 남은 시점에 뺐다.
감독조차 음바페와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와 PSG 팬도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인정한다.
PSG는 유럽을 대표하는 빅클럽이지만, 프랑스 리그1은 다른 빅리그에 비하면 규모가 작고 수준도 낮은 편에 속한다.
스페인 라리가, 그리고 음바페의 드림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더 큰 꿈을 펼쳐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몇 년간 음바페 영입에 공을 들였다.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것이라는 보도가 끊임없이 쏟아졌다.
하지만 음바페는 매번 PSG에 잔류하는 패턴을 반복했다.
결국 계약 기간이 끝난 후에야 음바페는 자유롭게 더 큰 팀으로 떠나게 됐다.
아직 공식 발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음바페는 2024~2025시즌을 마드리드에서 보낼 전망이다.
BBC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장기 계약을 체결한다.
연봉은 1500만유로(약 217억원)고, 추가로 1억5000만유로(약 2167억원)의 보너스를 5년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다.
음바페가 이적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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