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결정의 정석? 용병보면 순위 보인다! [SS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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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KBL은 외국인 선수 의존도가 높은 리그다.
‘용병농사’가 한 시즌 성적을 좌우한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역시 외국인 선수 활약에 따라 순위표가 채워지고 있다.
단숨에 선두로 도약한 DB의 ‘용병농사’는 풍년이다.
다재다능한 디드릭 로슨의 합류로 팀 전력이 탄탄해졌다.
돌파와 3점슛 모두 가능한 로슨은 리바운드뿐 아니라 리딩까지 하며 팀 경기력을 끌어 올렸다.
2옵션 제프 위디까지 213cm의 높이를 살려 상대에 부담을 주고 있다.
KT 역시 패리스 배스의 잭팟으로 상위권 경쟁을 하고 있다.
가장 뜨거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배스는 얇은 프레임에도 리바운드, 수비까지 해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LG는 아셈 마레이의 활약으로 초반까지 2위 경쟁을 했다.
마레이 부상 이탈 후 고전했지만, 그의 복귀로 다시 추진력을 얻었다.
SK는 자밀 워니의 변함없는 활약으로 여전히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부상자들의 속출에도 워니가 공수에서 중심을 잡아준 덕분이다.
KCC는 알리제 드숀 존슨의 기복에도 라건아의 존재감으로 버티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보드장악력의 게이지 프림과 내·외곽 플레이 모두 가능한 케베 알루마를 중용하며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지난 시즌까지 6강 울타리 안에 있던 소노, 정관장 등은 외국인 선수 문제로 고전하고 있다.
소노는 시즌 전 앤서니 베넷의 갑작스런 퇴출 이후 계속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고, 치나누 오누아쿠를 영입했지만 기대 효과를 얻진 못하고 있다.
정관장도 우승 멤버인 오마리 스펠맨과 대릴 먼로 모두 부상으로 시즌 도중 교체됐다.
가스공사는 시즌 전 아이제아 힉스의 시즌아웃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앤드류 니콜슨과 듀반 맥스웰 조합을 만들어 분전했다.
삼성은 코피 코번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국내 선수와의 조화에서 아쉬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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