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이어 하키미까지 이적설…이강인 파트너들 줄줄이 PSG 떠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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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이강인과 좋은 호흡을 구사하는 파리생제르맹(PSG) 동료들이 줄줄이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PSG의 사이드백 아슈라프 하키미는 202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노리고 있다.
하키미는 스페인 마드리드 태생으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2017년 1군 데뷔한 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인테르 밀란(이탈리아)를 거쳐 PSG로 이적했지만, 뿌리는 마드리드에 있는 선수다.
월드클래스 사이드백으로 성장한 하키미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침 킬리안 음바페가 올여름 PSG를 떠나 마드리드로 향한다.
하키미는 1년 뒤 음바페를 따라갈 수도 있다.
PSG의 핵심 선수들은 최근 줄줄이 이적 루머에 직면했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이미 기정사실로 볼 수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음바페는 여름에 파리를 떠난다.
수비의 키플레이어자 팀의 캡틴인 마르퀴뇨스도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다.
마르퀴뇨스는 수비 재건이 필요한 바이에른 뮌헨의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퀴뇨스는 팀을 이끄는 리더이자 수비의 핵심이다.
공격과 중앙 수비, 측면의 에이스들이 모두 사라질 위기다.
이강인은 개막 전 절친이 됐던 네이마르와 결별했다.
음바페와 하키미의 경우 호흡이 잘 맞는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하키미의 경우 오른쪽에서 이강인과 패스를 자주 주고받으며 시너지 효과를 내는 사이드백이기도 하다.
경기장 밖에서도 친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이강인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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