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김에 태극마크까지…류현진 “선수라면,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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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괴물’의 귀환이다.
류현진이 12년 만에 친정팀 한화로 돌아왔다.
8년 총액 170억 원에 사인했다.
프로야구계가 들썩인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천군만마가 따로 없다.
30대 중후반으로 향하는 나이지만 여전한 구위를 자랑한다.
건강이 뒷받침된다면 언제든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릴 수 있는 확실한 카드다.
덕분에 한화는 단숨에 5강권으로 분류됐다.
자신을 향한 기대치를 잘 알고 있을 터. 류현진은 “일단 올해 포스트시즌(PS)에 가는 것이 첫 번째”라고 밝혔다.
다시 태극마크를 달지도 관심사다.
류현진은 과거 대표팀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우승),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준우승),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AG·우승) 등을 합작했다.
아쉽게도 미국 진출 후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빅리거 차출을 거부한 까닭이다.
올림픽, AG,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등에 나서지 못했다.
MLB 사무국이 주관하는 2017년, 2023년엔 부상 여파가 있었다.
사진=뉴시스 |
류현진은 꾸준히 대표팀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 왔다.
마침 올해는 2024 WBSC 프리미어12가 열린다.
물론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발탁되는 것이 먼저다.
다만, 건강이 뒷받침됐다고 가정했을 때 류현진이 마운드 중심을 잡아준다면 좀 더 업그레이드된 전력을 뽐낼 수 있다.
류현진은 국가대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선수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뽑아주실 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더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경기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의 행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부분이다.
일례로 일본 야구전문매체 풀카운트는 “류현진이 KBO리그로 복귀했다.
리그 역사상 최고 대우를 받게 됐다”고 조명했다.
MLB서 쌓은 이력(통산 186경기서 78승48패 평균자책점 3.27)을 자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이 오는 11월 열리는 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에 선발된다면 일본 야구대표팀(사무라이 재팬)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인천공항=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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