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최초 LIV 진출 장유빈, 2025년 기대되는 유망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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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개인타이틀을 싹쓸이하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뜨겁게 달군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2025년 세계 골프계에서 기대되는 유망주로 선정됐다.

미국 매체 골프채널은 29일 ‘2025년 두각을 나타낼 프로 골퍼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장유빈은 톱10 명단에는 들지 못했으나 골프채널이 순위 외에 톱10 선정에 고려했던 선수 명단 5명에 포함돼 사실상 ‘톱15’에 선정됐다.
골프채널이 선정한 이 명단의 기준은 25세 이하로 아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DP 월드투어, LIV 골프 우승이 없으며 세계랭킹 100위 내에 든 적이 없는 선수다.

장유빈은 올해 KPGA 투어에서 3승을 거뒀고 KPGA 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며 상금왕을 차지했다.
또 대상, 평균타수, 다승왕에 올라 주요 개인타이틀을 석권했다.
장유빈은 이런 빼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LIV 골프에서 뛰게 됐다.
장유빈은 애초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시안프로골프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대회 도중 이적을 제안 받고 계약서에 사인했다.
장유빈은 내년부터 미국 교포 케빈 나(41)가 이끄는 LIV 골프 아이언헤드 GC팀에서 뛰게 된다.

골프채널이 선정한 이 순위 1위는 칼 빌립스(호주)가 차지했다.
빌립스는 올해 8월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했다.
10위 내 아시아 국적 선수는 8위 히라타 겐세이(일본)가 유일하다.
히라타는 올해 9월 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했으며 외조부와 외조모가 한국에서 태어나 어릴 때 일본으로 이주했다.
최현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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