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연대 사회봉사 과목…'재활힐링승마' 2024년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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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학교와 연계해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과목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하반기 교양교육의 일환으로 처음 개설되면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재활힐링승마’는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 또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승마프로그램이다.
신체능력 고도화는 물론 자신감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코치 및 사이드워커가 기승자로부터 다양한 동작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한데, 연세대 학생들은 기승 보조인력인 ‘사이드워커’ 역할을 맡아 기승한 어르신 또는 장애아동 등과 호흡하며 봉사에 임하게 된다.
지난 학기 동 과목을 수강했던 시스템생물학과 4학년 한정우씨는 “기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재활승마야말로 내가 기승자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장애 아동이 처음엔 많이 불안해했는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정서가 안정되고 기승자세 등 신체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비전문가인 제 눈에도 보여 놀라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우수봉사인력 확보와 헌신을 통한 전인적 인재양성이라는 두 기관의 목표가 만나 이뤄진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강습참여자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재활힐링승마를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얻어가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하반기 교양교육의 일환으로 처음 개설되면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재활힐링승마’는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 또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승마프로그램이다.
신체능력 고도화는 물론 자신감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세대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단. 한국마사회 제공 |
지난 학기 동 과목을 수강했던 시스템생물학과 4학년 한정우씨는 “기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재활승마야말로 내가 기승자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장애 아동이 처음엔 많이 불안해했는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정서가 안정되고 기승자세 등 신체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비전문가인 제 눈에도 보여 놀라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우수봉사인력 확보와 헌신을 통한 전인적 인재양성이라는 두 기관의 목표가 만나 이뤄진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강습참여자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재활힐링승마를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얻어가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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