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 ‘미친 골감각’ 돌아왔다. ..2골 폭발, 맨시티 1위 탈환, 2연속 트레블 향해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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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괴물골잡이’ 엘링 홀란(23)의 득점포가 마침내 불을 뿜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그의 빛나는 활약으로 정규리그 1위를 탈환했다.

맨시티는 10일 밤(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23라운드에서 홀란의 멀티골(후반 26분, 40분) 활약으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16승4무3패 승점 52를 기록해, 선두를 달리던 리버풀(15승6무2패 승점 51)을 제치고 단독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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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 엘링 홀란을 원톱, 제레미 도쿠-훌리안 알바레스-마테우스 누네스-필 포든을 중원, 로드리를 수비형 미드필더, 마누엘 아칸지-네이션 아케-후뱅 디아스-존 스톤스를 포백, 에데르송을 골키퍼로 기용하는 등 4-1-4-1 전술로 나섰다.

하지만 후반 중반까지 골이 터지지 않아 애를 먹었다.

결국 후반 26분 네이선 아케의 코너킥 뒤 홀란이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문으로 가르며 맨시티는 골 물꼬를 텄다.
이어 14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빠른 패스를 받은 홀란이 이번엔 왼발슛으로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브라위너는 후반 12분 누네스와 교체 투입돼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쐐기골까지 도우며 자신의 존재감을 한껏 뽐냈다.

맨시티의 이날 경기 뒤 리버풀과 번리의 경기가 예정돼 있어 선두는 다시 바뀔 수 있다.
하지만 맨시티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홀란과 더 브라위너의 빛나는 활약으로 승리를 거둬 EPL 4연패 도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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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있고, FA컵에서도 5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이런 기세라면 지난 시즌에 이어 트레블을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 앞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회 연속 트레블 달성 가능성에 대해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99.9%” 확신한다고 밝혔지만, 최근 상승세를 보면 가능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발 부상으로 거의 두달 동안 결장했던 홀란은 이날 시즌 15, 16호골을 폭발시키며 이번 시즌 EPL 득점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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