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현역 시절 리그 최고를 다투는 유격수와 3루수였다. 이제 ‘사령탑’이 돼 파이널 무대에서 만난다. 그때와 비교하면 상황은 정반대다. 나란히 ‘도전’을 말했다.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와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스포츠서울 | 강릉=김용일 기자] “간절함으로 이뤄낸 승리.”올해 이기지 못한 FC서울을 파이널 라운드에서 제압한 강원FC 윤정환 감독은 이렇게 말하며 만족해했다.윤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김)도영이가 우승 축하한다고…”삼성 류지혁(30)이 유쾌하게 웃었다. KIA 김도영(21)의 말실수를 떠올렸다. 한국시리즈에서 붙는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물러날 수는 없다.류지혁은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후…
루이스 피구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스피어와 쉴드 유나이티드의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4. 10. 20.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스피어와 쉴드 유나이티드의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에서 쉴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경기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 10. 20.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양양=김민규 기자] “우리 형 결국 해냈네.”절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의 축하에 그동안의 마음 고생이 눈녹듯 사라졌다. 작년 첫 우승을 맛봤지만 ‘아마추어’란 신분이었다. 프로로 전향해 누구보다 ‘우승’ 갈증이 컸지만 좀처럼 정상…
“이제 ‘큰정현’으로 불리고 싶다.” 고양 소노 이정현(25)이 2024~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별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정현은 서울 삼성 이정현(37)과 동명이인으로 그동안 ‘작(은)정현’으로 불렸다. 지난시…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FC안양이 3연패를 탈출하며 선두를 지켜냈다.안양은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5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맞대결에서 4-1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안양(승점 57)은 1경기를 더 치…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그동안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2019년 장하나(32·3H), 2021년 고진영(29·솔레어), 2022년 리디아 고(27·뉴질랜드),…
2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한나 그린이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파주=남윤호 기자 이날 한나 그린이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짓자 디펜딩 챔피언인 …
KIA 내야수 이우성. 사진=KIA 제공 ‘빛고을’의 1루를 지킬 주인공은 누가 될까. 프로야구 KIA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적수가 결정됐다. 상대는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서 LG를 3승1패로 꺾은 삼성이다. 앞서 정규시즌 1위를 차…
손흥민이 공을 향해 뛰고 있다. 사진=뉴시스 ‘킹 이즈 백(King is Back·왕이 돌아왔다)’ 갈 길 바쁜 토트넘 홋스퍼에 왕이 돌아왔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함박웃음을 짓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숨막히는 일정을 앞두고…
왼쪽부터 KIA 김도영, 양현종, 이범호 감독이 20일 2024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과감한 공약, 시원하게 내걸었다. 프로야구 KIA가 길었던 기다림을 마치고 가을 잔치에 출격한다. 2…
삼성 강민호가 20일 광주 라마다플라자 바이 윈덤 충장 호텔 라벤더홀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환한 미소와 함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화이팅 해.” 프로야구 삼성의 강민호에게 20일 광주 라마다플…
KIA 이범호 감독이 20일 광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행사 후 삼성 박진만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2024. 10. 20.광주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