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롯데 신인 전미르(19)의 기세가 매섭다. 한화 황준서(1승·평균자책점 1.80)와 더불어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전미르는 불펜투수로 5경기 출장해 4.2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내주고 삼진 9개를 솎…
[스포츠서울 | 수원=황혜정 기자] “포수로 타고났다. 최적화된 몸이다.”KT 이강철 감독이 내야수 강백호(25)를 포수로 적극 밀고 있는 듯하다. 강백호는 지난달 31일 한화전에서 포수 마스크를 썼다. 8회 1-13으로 크게 밀린 상황에서 지명타자로…
[스포츠서울 | 문학=원성윤 기자] “인천이랑 대구랑 달라요. 체감하기에 확실히 달라요.”한유섬(35·SSG)은 지난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 후 자동 볼 판정시스템(ABS)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날 그랜드슬램을 포함해 …
[스포츠서울 | 문학=원성윤 기자] SSG는 지난 2일 경기 초반, 두산에 끌려갔다.3회초, 2사에서 두산 양석환 좌전안타 강승호 3루타가 터지며 1-2가 됐을 때 위기였다. 2점 주자가 나간 순간 박준영이 친 공이 내야에 떴다. 2루수 안상현이 글러…
201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안병훈(34·CJ)은 아직 우승이 없다. 준우승만 다섯차례 기록했을 정도로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은 탓이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시즌 초반 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중 눈에 띄…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포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400경기 출전을 축하가고 있다. 사진=토트넘 SNS 토트넘의 상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3일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
[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자체감사기구간 감사 역량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한국마사회와 그랜드코리아레저 양 기관의 감사실은 지난달 29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감사업무 전반의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이날행…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tvN과 tvN SPORTS가 15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축구 최종 예선을 겸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독점 생중계한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U-23 대표팀)은 이 대회…
2023~2024 V리그 남자부의 주인공은 이번에도 대한항공이었다. 2020~2021시즌부터 V리그를 지배하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조리 집어삼켜온 ‘대한항공 왕조’는 이번에도 두 타이틀을 석권하며 전인미답의 고지인 통합우승 4연패를 기어코 달성…
[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베테랑’ 미들블로커 정대영(42·GS칼텍스)이 정들었던 코트를 떠난다.GS칼텍스는 3일 “미들블로커 정대영이 코트를 떠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정대영은 2023~2024시즌이 끝나고 구단에 은퇴 의사…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황대헌(24·강원도청)의 연이은 반칙으로 레이스 도중 넘어진 세계 1위 박지원(27·서울시청)이 다시 한번 태극마크 획득에 도전한다.박지원은 5~7일, 11~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쇼트…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5경기 9실점.K리그1 ‘디펜딩 챔프’이자 3연패를 겨냥하는 울산HD가 연이은 수비진의 자멸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지난 2일 대전하나시티즌과 K리그1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 완패했다. …
북한 선수들이 일본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징계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B조 4차전 홈 경기 개최를 거부한 북한축구협회에 1만 스…
[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9회초 팀의 마지막 공격에서 안타를 뽑아냈지만, 후속타 불발로 아쉽게 졌다.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
[스포츠서울 | 윤세호 기자] “투수가 유리할 줄 알았는데 정반대로 간다.”낯설지는 않다. 시간을 6년 전으로 돌리면 지극히 익숙하다. 야구장마다 난타전이 벌어지고 경기 시간은 하염없이 늘어난다. 이른바 ‘타자 천국·불펜 지옥’. 2014년부터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