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지난해 4월말부터 5월초 제주도에서 열린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4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이를 이용해 뽑은 선수는 중국 출신 미들 블로커 루이레이 황이었다. 197cm의 큰 신장이 돋보이는 선수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스포츠의 매력 중 하나는 예측 불가능성이다. 아무리 강자라도 100% 승리할 수 없는 게 스포츠다. ‘언더독의 반란’이 유독 자주 나오는 이유다. 테니스의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도 유쾌한 ‘언더독의 반란’이 나왔다. 19번…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핸드볼 경남개발공사가 인천광역시청에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성했다. 경남개발공사는 25일 오후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6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
현대건설 정지윤이 리시브를 하고 있다. ‘7.69’ 경기당 평균 득점이 아니다. 리시브 효율이다. 자신감을 완전히 잃은 정지윤의 부활에 현대건설의 올시즌 향방도 걸려있다. 프로배구 현대건설은 25일 부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치른 흥국생명과의 ‘도드람 20…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핸드볼 충남도청이 기다리던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충남도청은 25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제5매치 데이 경기에서 SK호크스를 25-24로 이겼다.…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KCC가 ‘봄 희망가’를 부른다. ‘디펜딩챔피언’ KCC가 값진 승리를 따냈다. 선두 SK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것.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과넹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서 89-72(30…
6강 플레이오프(PO)까지 먼 길을 가야하는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가 본색을 드러내며 후반기 돌풍을 예고했다. KCC는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선두 SK를 89-72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 지소연 /뉴시스 한국 여자축구의 ‘대들보’ 지소연(시애틀 레인FC)이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해성 후보의 손을 잡았다. 23일 축구계에 따르면 지소연이 침체기에 빠진 한국여자축구를 발전시킬 적임자로 정해성…
2025시즌을 마치고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KT 강백호가 7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는 지난 시즌 받았던 연봉의 2배 이상 늘어난 액수다. KT는 25일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계약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KT 구단 최고 인상률…
사진=AP/뉴시스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28억6000만원) 개최가 무산됐다. LPGA 투어는 25일 “오는 3월 21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
사진=뉴시스 도전은, 아름답다. 프로야구 롯데 출신 허일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마이너리그 코치로 부임한다. 허일 코치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사실을 전했다. “감사하게도 클리블랜드의 마이너리그 타격코치로 합류…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제34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당선증 교부식에서 이수경 당선인이 당선증 수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제34대 회장으로 삼보모터스 그룹의 이수경 사장이 당선됐다. 연맹은 24일 연맹 회의실에서 진행된 대한…
사진=KT위즈 제공 프로야구 KT(대표이사 이호식)는 25일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백호가 구단 최고 인상률과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강백호는 2024시즌 연봉 2억9000만원에서 4억1000만원 인상된 7억원에 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유소년(U15, U18) 축구 경기를 관찰하다 보면 스포츠퍼슨십(Sportpersonship)이 실종된 경기를 종종 확인한다. 걱정과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유소년 선수들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이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정확하…
4라운드 전승을 해도 모자를 판에 전패 위기다. 아직 13경기가 남았지만, 4시즌 만의 봄 배구 복귀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IBK기업은행 얘기다. 전반기를 마쳤을 때만 해도 IBK기업은행은 11승7패, 승점 31로 3위 정관장(승점 34, 12승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