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강이슬 36점 합작, 국민은행 하나원큐 꺾고 10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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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청주 국민은행이 홈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10연승을 달렸다.

국민은행이 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의 홈경기에서 8861으로 승리하며 시즌 21승(2패)째를 기록했다.

박지수가 20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강이슬은 3점슛 4개 포함 1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염윤아(13점 5스틸 3리바운드)와 김예진(11점 5리바운드)도 공수에서 활약하며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하나원큐는 베테랑 김정은 결장 속에 시즌 15패(8승)째를 기록했다.
양인영이 17점 8리바운드, 신지현이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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