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왕별’로 뜬 신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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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여자 프로배구 올스타전
팬투표·MVP·세리머니상 독식
기업은행 표승주 여자부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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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현역 최고의 미들 블로커 신영석(38·한국전력·사진)이 올스타 최다득표의 영예에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세리머니상까지 독식하며 ‘별 중의 별’로 우뚝 섰다.

남녀부 올스타 최다득표자인 신영석과 김연경(36·흥국생명)을 비롯한 V리그 스타 40명은 K스타(남자부 대한항공·한국전력·OK금융그룹, 여자부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GS칼텍스)와 V스타(남자부 현대캐피탈·우리카드·KB손해보험·삼성화재, 여자부 흥국생명·정관장·IBK기업은행·페퍼저축은행)로 나눠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올스타전에 참가해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은 다양한 춤과 세리머니를 준비해 득점할 때마다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선심이 경기에 난입해 서브와 공격을 성공시키고, 남녀 혼성 경기가 치러지는 등 공식 경기에선 볼 수 없는 장면을 연출했다.
K스타가 1, 2세트 합계 37-36(21-15 16-21)으로 승리했지만, 패한 V스타 선수들의 표정도 밝았다.

경기 전 “멋진 세리머니를 준비했다”고 공언한 신영석은 1세트 3-2에서 속공을 성공시킨 뒤 주심석 뒤에 미리 준비해 준 줄넘기를 꺼내 들어 줄넘기하며 공중부양 댄스로 불리는 ‘슬릭백’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1세트 중반에는 남자부 경기에 교체 출전한 리베로 임명옥(도로공사)과 짝을 이뤄 슬릭백을 추며 코트를 가로질렀다.

경기에서 4점도 올린 신영석은 남자부 MVP 투표에서 14표를 얻어 9표의 레오(OK금융그룹)를 제치고 개인 첫 올스타전 MVP를 수상했다.
세리머니상에선 19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여자부에선 프로 데뷔 14년 차 만에 첫 올스타전에 출전한 표승주(IBK기업은행)가 역시 4득점하며 기자단 투표에서 13표를 얻어 여자부 MVP에 등극했다.
명실상부 V리그 최고의 슈퍼스타인 김연경은 소속팀 사령탑인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과 과감하면서도 끈적한 커플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생애 첫 세리머니상을 수상했다.
남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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