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피겨’ 신지아·김유성, 쇼트서 나란히 3·4위…메달 전망↑ [2024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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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릉=황혜정 기자] 여자 피겨 싱글 신지아(16·영동중)와 김유성(15·평촌중)이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3위, 4위에 오르며 메달 전망을 높였다.
신지아와 김유성은 28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쇼트 경기에 나섰다.
김유성이 먼저 경기를 치렀다.
11번째로 링크장에 들어선 김유성은 ‘플라이 투 더 문’ 음악에 맞춰 우아하게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김유성은 더블 악셀,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 플라이 싯 스핀, 트리플 러츠 등으로 이어지는 7개 구성 요소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
감점은 없었다.
기술점수(TES) 36.52점, 예술점수(PCS) 27.12점을 획득해 총점 63.64점을 기록했다.
개인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경기 후 김유성은 취재진에 “좋은 점수를 받아 기쁘다”며 미소 지었다.
신지아는 16번째로 경기를 치렀다.
바로 앞에 강력한 ‘우승후보’ 시마다 마오(일본)이 71.05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흔들리지 않으려 했고 최선을 다했다.
‘매혹(fascination)’ 음악에 맞춰 프로그램을 수행하던 신지아는 아쉬운 점프 실수를 했다.
첫 점프였던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을 완벽하게 뛰지 못했다.
그러나 이어진 더블 악셀, 플라이 싯 스핀, 트리플 러츠 등을 무난하게 수행하며 안정을 되찾았다.
신지아는 예술점수 35.48점, 기술점수 30.62점을 기록하며 총점 66.48점을 획득했다.
감점은 없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신지아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긴장이 많이 됐다”며 “남은 프리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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