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아마 전 싱 퉁, HSBC 위민스 월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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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존스턴 센토사 골프클럽 총괄(오른쪽)과 함께 환하게 웃는 싱가포르 아마추어 전 싱 퉁(중앙). 전은 내달 2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사진=HSBC 조직위원회]
싱가포르 아마추어인 전 싱 퉁이 전국 예선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사진=HSBC 조직위원회]
올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내달 29일(현지시간)부터 3월 3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개최된다.
전은 릴리아 부, 인뤄닝, 셀린 부티에, 고진영 등과 함께 플레이한다.
전국 예선에서 이틀간 이븐파 144타를 쌓은 전은 "세계 최고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게 돼 기쁘지만, 동시에 긴장된다.
기대된다"며 "앞으로 코스에서 훈련을 계속하겠다.
대회에서 어떤 성적이 나는지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 주 웡 HSBC 싱가포르 최고경영자(CEO)는 "전 싱 퉁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경쟁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싱가포르 선수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빛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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