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치니의 사우디, 오만에 짜릿한 2-1 역전승…태국은 키르기스스탄 잡고 조 1위 [SS도하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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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강예진 기자]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이 오만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사우디는 17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오만과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했다.
선제골은 오만 몫이었다.
전반 14분 살라 알-야흐야이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승부의 균형을 깼다.
사우디의 동점골은 뒤늦게 터졌다.
후반 33분 압둘라흐만 가리브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를 제친 후 한 템포 빠른 슛으로 오만의 골문을 갈랐다.
무승부가 예상되던 후반 51분 사우디가 짜릿한 역전골을 뽑아냈다.
알리 알 불라이히가 헤더골을 성공했다.
앞서 같은 조에서 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2-0으로 눌렀다.
사우디와 태국이 승점 3씩을 챙겼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태국이 조 선두로 올라섰다.
사우디가 2위, 오만이 3위, 키르기스스탄 이 4위가 됐다.
태국은 시작부터 공세를 올렸고,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6분 수파차이 차이디드가 골맛을 봤다.
실점한 키르기스스탄은 역습 전술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제대로 된 골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그사이 태국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3분 차이디드가 키르기스스탄의 골망을 흔들면서 쐐기를 박았다.
키르기스스탄은 만회골을 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조 1위 태국은 오는 21일 오만과 조별리그 2차전을 소화한다.
2위 사우디는 22일 키르기스스탄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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