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서울 이랜드에서 뛴 공격수 유정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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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FC안양이 서울이랜드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유정완을 영입했다.
연세대 출신의 유정완은 지난 2018년 서울이랜드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뒤 줄곧 서울이랜드에서만 뛰었다.
특히 2022년과 2023년은 팀의 주축 공격수로 성장해 각각 시즌 30경기씩을 소화해냈다.
서울이랜드에서 보낸 6년간의 시간을 마무리한 유정완은 2024시즌부터 안양에 합류한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96경기 10골 2도움. 유정완은 측면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격수다.
빠른 움직임과 패스 플레이를 통해 팀의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FC안양의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되리라는 기대다.
안양에 합류한 유정완은 “안양에 오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팀에 빠르게 적응하는 게 우선인 것 같다.
빨리 경기장에서 안양의 팬 분들을 재밌게 해드리고 싶다.
팀의 목표인 승격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은 지난 3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2024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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