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베르너 영입→셀틱 시절 日마에다 데자뷔’…똑 닮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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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포스테코글루, 베르너 영입은 제2의 마에다?’
독일 공격수 티모 베르너를 라이프치히로부터 임대 영입에 성공한 토트넘을 두고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레코드’는 셀틱에서 뛰는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을 언급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너와 계약했다.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로 합류한다’면서 ‘여름에 완전 이적할 옵션이 있다’고 밝혔다.
등번호 16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슈투트가르트 유스 출신인 베르너는 지난 2013~2014시즌 만 17세에 1군 무대에 데뷔하는 등 이르게 두각을 보였다.
2016~2017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로 이적했고, 한때 첼시로 이적하며 빅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라이프치히로 돌아갔다.
부활의 날갯짓을 하는 듯했는데 이번 시즌엔 잔부상 등으로 고전했다.
때마침 손흥민을 아시안컵에 내보낸 토트넘이 대체자로 긴급 수혈했다.
‘데일리 레코드’는 베르너 영입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난 시즌까지 이끈 셀틱 사령탑 시절 마에다를 데려온 것과 유사하다고 짚었다.
특히 마에다가 빠른 발을 무기로 공격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한 것을 거론하면서 ‘전형적인 9번 유형은 아니지만 베르너는 거침없는 압박으로 수비수를 위협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스타일은 셀틱이 지난 2022년 1월 요코하마 마리노스로부터 마에다를 영입한 것과 상당히 유사하다.
마에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브랜든 로저스 현 셀틱 감독 모두에게 영향을 끼쳤고, 둘 다 마에다의 멈출 수 없는 달리기 능력에 놀라워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소셜미디어상 팬의 댓글도 소개했다.
한 팬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를 압박하는 괴물로 활용할 것이다.
셀틱의 마에다와 비슷하다.
상대 포백 라인을 괴롭히는 속도와 더불어 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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