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37일 만의 첫 오피셜, 수원 삼성 박경훈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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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2부 리그로 강등된 수원 삼성이 새 단장을 선임했다.
수원은 8일 박경훈 단장 선임을 발표했다.
지난달 2일 강원FC와의 K리그1 마지막 경기를 통해 강등이 확정된 후 37일 만의 일이다.
수원은 강등 후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했다.
지난달 22일 수원FC의 수원월드컵경기장 공유 의견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을 뿐 팀 쇄신과 관련한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다.
수원은 지난시즌 K리그1 최하위에 머물며 다이렉트 강등을 당했다.
2024시즌 수원은 K리그2 소속이다.
강등된 상황에서 수원은 축구인을 단장으로 선임해 반등을 노린다.
박 단장은 제주 유나이티드, 성남FC 등을 이끌었고 최근에는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부산 아이파크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일하는 등 행정 경험도 있다.
수원은 “박 단장이 선수와 감독으로 K리그1·2를 두루 경험했을 뿐 아니라, 대한축구협회 행정업무 경험까지 보유하고 있어 구단을 쇄신해 1부 리그 승격으로 이끌 적임자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박 단장은 “중요한 시기에 단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용감한 변화와 대담한 실행을 바탕으로 팀의 1부 승격과 명가 재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이야기했다.
한편 수원은 강우영 제일기획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강 대표이사는 현재 맡고 있는 제일기획 경영지원실장과 축구단 대표이사직을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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