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새해 회원권 시장 ‘강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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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 골프회원권 시장은 강보합세 흐름이다.
일부 인기종목이 반등했다.


6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억5115만원이다.
지난주 비교해 0.19% 뛰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 0.14%, 고가대 0.28%, 중가대 0.08%, 저가대는 0.51% 상승했다.
동아회원권거래소는 "연초 매수세 상황에서도 매도, 매수 눈치 싸움 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겨울 저점 누적 매수주문과 연초 매수 주문이 더해져 상승하는 종목이 늘어나겠지만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거래량을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당분간 강보합세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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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억8541만원이다.
지난주 대비 0.05% 올랐다.
88은 고점 매물만 확인되며 1.79% 점프했다.
기흥 1.13%, 뉴서울 0.82%, 수원-주식도 0.44% 상승했다.
하락 폭이 컸던 블루원용인은 1.05% 오르며 반등했다.
그러나 레저부문 계열사 블루원의 매각 소식으로 매수 관망세가 짙어질 전망이다.
뉴코리아 1.06%, 서울 0.92%, 플라자가 0.76% 올랐다.
반면 강원권의 라데나는 매물 누적으로 0.98% 떨어졌다.
박천주 팀장은 "연초 회원권 시장은 초반 매도와 매수 간의 눈치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강보합세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6247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8% 뛰었다.
경주신라는 겨울 저점 누적된 매수들이 매매로 이어지며 0.70% 올랐다.
대구는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으로 3.45%, 울산도 매수 주문이 누적돼 1.38% 점프했다.
선산 1.94%, 파미힐스도 1.05% 상승했다.
하지만 에이원 1.37%, 양산은 0.52% 하락했다.
이윤희 팀장은 "베이사이드와 아시아드는 매수 주문만 누적되고 있다"면서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당분간 강보합세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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