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빛낸 경마 주역들 연도대표마는 '위너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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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도대표상 시상
'위너스맨' 최우수 국산마에도
최우수 조교사 부문은 박종곤
기수는 역대 3번째로 외인 수상


2023년 한 해를 결산하는 ‘2023년 연도대표상 시상식’이 2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됐다.
연도대표상 시상식은 ‘연도대표마’, ‘최우수 국내산마’ 등 경주마 부문과 ‘최우수 조교사’, ‘기수’, ‘관리조’ 등 경마관계자 부문으로 나눠진다.
2022년에 선발된 영예조교사에 대한 시상도 같이 이뤄졌다.
부산경남의 시상식은 29일에 열린다.

◆연도대표마 및 최우수 국내산마 : 위너스맨

연도대표상 시상식의 최고의 영예인 연도대표마는 의심의 여지없이 ‘위너스맨’에게 돌아갔다.
‘위너스맨’은 올해 8번 출전해 우승 4회, 2위 2회, 3위 및 4위 각 1회를 거뒀다.
우승한 4번의 경주는 모두 대상경주로 4월 ‘헤럴드경제배(G3)’, 10월 ‘KRA컵 클래식(G2)’, 11월 ‘대통령배(G1)’, 12월 ‘그랑프리(G1)’였다.
특히 ‘대통령배’를 우승하면서 한국경마 사상 최초의 ‘G1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영예조교사(2022년 선발) : 김영관 조교사(부산경남 19조)

‘매지션’(magician) 김영관 조교사에 대한 영예조교사(2022년 선발) 시상도 같이 진행됐다.
김 조교사는 부산경남 개장 원년멤버로 대상경주 우승 66회를 포함해 통산 1459승, 승률 22.2%를 거두고 있으며 부산경남 최우수 조교사로 12회 선정된 바 있다.

◆최우수 조교사 : 박종곤 조교사(1조)

라온 시리즈 경주마의 전담 조교사인 박종곤 조교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조교사로 선정됐다.
올해 ‘부산일보배(G3)’, ‘뚝섬배(G2)’, ‘SBS스포츠 스프린트(G3)’ 등 대상경주 3회를 우승했고, 내년에는 경주마 ‘라온더파이터’의 복귀가 예정돼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우수 기수 : 안토니오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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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기수에 선정된 안토니오 기수. 한국마사회 제공
브라질에서 온 특급 용병 안토니오 기수가 역대 3번째 외국인 최우수 기수가 됐다.
부드러운 말몰이와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올해 대상경주 4회 우승을 비롯해 90번의 우승을 거둬 2018년에 기록한 본인의 최고기록인 85승을 갱신했다.
승률 1위(23.9%), 수득상금 1위(50억원)로 평가대상 모든 항목에서 1위에 올랐다.

◆최우수 관리조 : 4조(박윤규 조교사)

해당 조의 경주성적 및 산업재해 발생건수, 불량마(출발제외, 실격) 발생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우수 관리조는 박윤규 조교사의 4조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페어플레이 기수 : 조상범 기수

기승정지 일수와 과태금 처분금액이 가장 낮은 기수에게 돌아가는 페어플레이 기수는 조상범 기수가 선정됐다.
2위인 송재철 기수와 기승정지 일수는 0일로 같았으나 과태금 처분금액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김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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