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5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쇼트게임과 퍼팅의 달인이다. 웨지와 퍼터를 다루는 능력이 탁월하다.스피스가 지난 4일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4년 개막전인 더 센…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양구단이 합의한 상황에서 갑자기 (부천)시장께서 나를 팔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통보받았다.”수화기 너머 들려온 2023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상 주인공인 공격수 안재준(23·부천FC)의 목소리는 낮고 착잡했다.지난해 2부…
[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아스널이 슈팅수 18-12(유효 5-3)의 우위에도 홈에서 리버풀한테 0-2로 패배를 당했다.7일(현지시간)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다.아스날은 이날 …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지소연의 옛 동료이자 첼시FC 위민의 스트라이커 샘 커가 부상을 입었다.영국 BBC는 8일(한국시간) “샘 커가 팀 훈련 도중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첼시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커의 부상 상황을 알…
[스포츠서울 | 천안=정다워기자] 현대캐피탈 세터 김명관이 마침내 꽃을 피우고 있다.김명관은 최근 5연승을 달리는 현대캐피탈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다. 최태웅 전 감독이 떠난 뒤 팀을 이끄는 진순기 감독대행은 김명관을 주전 세터로 활용하는데 이 선택이…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새해 선물이 몰려든다. 프로야구 KIA가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23시즌이 끝나고 유독 잠잠했지만, 하나의 퍼즐 조각이 맞춰지자 밀린 과제들의 해결 소식이 물밀듯이 전해지는 중이다. 첫 발걸음은 자유계약(FA) 내…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내가 명예가 있었나요?”너스레를 떨었다. 웃는 얼굴이다. 속내까지 그럴 리는 없다. 칼을 갈고 있다. SSG 잠수함 박종훈(33) 이야기다.최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만난 박종훈은 “새 시즌 준비 잘하고 있다. 14㎏가…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새 팀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7일 소식에 따르면 다이어는 겨울 이적시장을…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지난여름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던 잉글랜드 스타 조던 헨더슨이 유럽 복귀를 그리고 있다.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복수 언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헨더슨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티피파크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 복귀…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한국 피겨 여자 ‘차세대 기둥’ 신지아(영동중)가 ‘퍼펙트 연기’로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다.신지아는 7일 경기도 의정부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파격 라인업’을 들고 나왔지만 약점이 드러났다. ‘주전급’ 선수의 컨디션 관리가 더 중요해진 클린스만호다.한국 축구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6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비 아랍에미리트(UAE) …
차준환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적수가 없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은 7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차준환은 2017년부터 이 대회 우…
[스포츠서울 | 아산=김동영기자] “감독님, 왜 은퇴하셨어요.”부산 BNK 썸 박정은(47) 감독이 오랜만에 코트를 밟았다. 날카로운 손끝 감각을 뽐냈다. 스승의 놀라운 기량에 제자 진안(28)도 놀랐다.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
[스포츠서울 | 강동현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를 생각하면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면 안 된다.”한국 축구 대표팀 ‘캡틴’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오는 12일 개막하는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
[스포츠서울 | 광명=원성윤기자] 경기 종료 6초 전. 광주 박조은 골키퍼(국가대표)가 슛을 던졌다. 약30m 거리서 골대가 빈 것을 보고 던진 슛이었다. 하프 타임 때 이벤트로 공을 던지는 그 자리다.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골대로 빨려들어가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