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주춤...김도완 감독, “잘하려는 욕심에 역효과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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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WKBL 제공
“많이 아쉽다.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는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51-56으로 패배했다.
하나원큐는 지난 경기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며 6승 9패로 4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후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잘하려고 하다 보니까 역효과가 났다.
상대가 우리보다 간절함이 많았다.
초반에 밀렸던 것이 아쉬웠다”면서 “강하게 붙어보자고 했는데 잘 안 됐다.
(양)인영이가 (배)혜윤이를 넘어서야 한다고 했는데 한 번이 안 될 때 다음 플레이로 넘어가지 못한다.
5~6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한두 명이 삐걱거리면 플레이가 잘 안 나온다.
선수들이 느꼈으면 한다.
그 부분을 강조하는 데도 나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경기 막판처럼 해야 한다.
그게 우리의 모습이다.
하지만 너무 늦게 나왔다.
자꾸 부딪히면서 해야 한다.
다음 경기도 잘 생각하면서 해야 한다.
어떤 상대든 100% 쏟아내지 않으면 이길 팀이 없다고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계속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선수들이 열심히 하려고 한다.
하지만 경기 중에 빨리 느끼고 실행에 옮겨줬으면 한다.
처음부터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아서 어렵게 경기를 했다.
마지막에 열심히 해서 쫓아가는 과정은 칭찬해줄 만 하다”고 바라봤다.

경기 초반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김정은의 부담이 컸다.
주축 선수들이 보탬이 되지 못했다.
김 감독은 “본인이 안 되는 부분을 느끼고 역이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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