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23시즌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영입한 산세츠와 최대 75만달러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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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조건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 등 최대 75만 달러다.
이로써 산체스는 대체 선수로 합류한 2023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한화이글스에서 뛰게 됐다.
대체 외국인 투수로 KBO리그에 입성해 5월11일 삼성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른 산체스는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26이닝을 소화하며 7승8패 평균자책점 3.79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첫 9경기에서는 5승무패 평균자책점 1.48로 맹활약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다.
산체스의 강점은 제구력이다.
탈삼진 99개를 잡아내는 동안 내준 볼넷은 28개로, 100이닝 이상 투구한 투수 중 삼진/볼넷 비율이 리그 8위(3.54)였다.
재계약 후 산체스는 “한화 이글스와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대전의 이글스 팬들을 다시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렌다”라며 “올 시즌을 통해 나타난 나의 장점을 살리고, 부족했던 부분은 잘 보완해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산체스와 펠릭스 페냐의 재계약,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의 신규 영입으로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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