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4연패' 노리는 대한항공, 일시 교체 선수로 파키스탄 무라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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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체 외국인 선수 무라드 칸. 대한항공 점보스 제공
남자 프로배구 통합 4연패를 노리는 대한항공이 허리 부상으로 재활 중인 링컨 윌리엄스(호주)의 일시 교체 선수로 불가리아 (네프토치믹 부르가스 클럽에서 활약중인 파키스탄 국적의 무라드 칸(등록명 무라드)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무라드는 2018년부터 파키스탄 연령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2023년에는 성인 국가대표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여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순도 높은 결정력을 뽐내는 등,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현재 불가리아 리그에서도 소속팀의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로 뛰며 모든 공격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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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드 선수는 지난 19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불가리아(소피아)에서 출발한 뒤, 튀르키예(이스탄불)를 경유하여 대한항공 KE956편을 타고 21일 14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ITC(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이 마무리 되는 대로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링컨은 대한항공와 두 번의 통합 우승을 경험하고 3번째 시즌을 맞이했으나 올 시즌 무릎 부상으로 인해 12경기 출전에 그쳤고, 허리 부상까지 겹치며 지난달 30일 우리카드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링컨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으며, 회복 추이를 지켜본 뒤 잔여 경기 동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남정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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