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우승 ‘인-시즌 토너먼트’ 흥행 성공, 히트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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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미프로농구(NBA)의 인-시즌 토너먼트가 LA레이커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LA레이커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인-시즌 토너먼트 결승에서 123-109로 승리했다.
7전 전승으로 초대 우승팀이 된 레이커스는 1인당 상금 50만달러(약 6억6000만원)를 받게 됐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대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친 르브론 제임스로 선정됐다.
인디애나는 타이리스 할리버튼(20점 11어시스트)과 베네딕트 매서린(20점)이 분전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준우승을 차지한 인디애나 선수들도 각자 20만달러(약 2억64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NBA 사무국이 수익 증대와 흥행 제고를 위해 신설한 인-시즌 토너먼트는 결승을 제외한 모든 경기 결과가 정규리그 성적에 반영된다.
30개 팀이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펼친 뒤 이후 8강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가렸다.
무엇보다 82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스케줄에서 선수들의 부담을 줄이며 토너먼트를 치러 호평을 받았다.
어차피 치러야 할 정규시즌 일정 안에 토너먼트 경기가 포함된 덕분이다.
인-시즌 토너먼트 도입을 통해 크리스마스 매치 전 NBA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11월에서 12월초까지의 흥행을 끌어 올린 점도 인정받고 있다.
MVP로 선정된 제임스도 “아담 실버 (NBA)총재는 천재다.
인-시즌 토너먼트은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초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인-시즌 토너먼트가 NBA의 또 다른 히트작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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