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터 명장’ 라이프 이븐롤 CEO “비즈니스 성장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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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퍼터 디자이너가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븐롤 퍼터를 만든 게린 라이프 최고경영자(CEO)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공식 방한이다.
그는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백야드에서 열린 2024년 신제품 라인업 행사에서 이븐롤 퍼터의 차별화된 기술과 브랜드 철학 등을 소개했다.


라이프 CEO는 "2016년 첫선을 보인 이븐롤은 매년 두배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다.
퍼터 부문에 많은 상을 받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븐롤 퍼터는 2016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미국프로골프(PGA) 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라이프 퍼터로 골퍼들에게 잘 알려진 라이프가 제작에 참여했다.
이븐롤 퍼터는 ‘악마의 롤’로 불린다.
공이 페이스 어디에 맞아도 똑바로 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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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CEO는 "현재 상황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투자하고 있다.
기술 개발 부분과 비즈니스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븐롤 퍼터는 한국 기업이 됐다.
지난해 12월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크리에이츠가 본사 지분을 인수했다.
앞으로 골프용품 유통채널을 통해 시뮬레이터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라이프 CEO는 "이븐롤 퍼터와 퍼터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크리에이츠에 감사한다"면서 "점진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것이다.
프로골퍼 후원 계약 등을 통해 브랜드를 더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븐롤 퍼터는 스위트 페이스 테크놀로지가 핵심이다.
퍼터 중심 부분의 그루브 면적이 가장 넓고 좌우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퍼터 페이스의 중심을 벗어난 접촉에도 균일한 방향성과 일정한 거리를 보낼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이다.
퍼터 길이에 따라 헤드 웨이트 장착해 완벽한 스윙 무게 밸런스를 잡아준다.
여기에 골퍼의 손이 퍼터 페이스의 정확한 스퀘어 존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그래비티 그립을 더했다.


이븐롤 퍼터는 타감이 부드럽다.
모든 제품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있다.
라이프 CEO는 "이븐롤의 모든 퍼터 중심 부분에는 엣지가 있다.
사용자의 주시안(主視眼)의 편차로 인한 퍼터 한쪽이 들리는 현상을 보정하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븐롤 퍼터의 신제품들은 내년 3월 주요 골프용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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