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절경 1인칭으로 즐기자…유비소프트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정식 출시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영화 아바타의 절경을 1인칭 시점으로 즐겨보자.”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아바타와 동일한 타임라인에서 펼쳐지는 1인칭 액션 어드벤처게임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를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PC와 콘솔(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5)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제임스 카메론의 제작사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와 디즈니가 함께 개발에 참여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영화 아바타와 동일한 광활한 판도라 대륙을 이용자의 시점으로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싱글 플레이 또는 온라인 2인 협동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하늘을 날 수 있는 밴시를 포함해 새로운 나비족, 동물, 식물 등과 상호작용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판도라의 대륙인 프론티어 서부의 장엄한 경이를 체험하고 미지의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어릴 적 인간에게 납치돼 군사기업 ‘RDA’에 의해 양육되고 나비족 문화와 동떨어진 채 인간으로 성장해버린 한 나비족이 돼 여정을 시작한다.
그리고 프론티어 서부를 보호하며 잃어버린 나비족의 유산을 되찾고 대의를 위해 서로 다른 부족을 단결시키는 등 ‘RDA’의 위협에 맞서 싸우며 종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이용자는 광활한 판도라 대륙을 탐험하며 ‘나비 감각’을 연마하고 캐릭터의 힘과 민첩성을 활용하는 법을 배우며 나비족으로서 성장하게 된다.
동시에 다양한 부족들을 만나 나비족의 정밀한 전통무기 사용법과 강력한 공중 전투 동맹인 밴시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도 전수받는다.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에서 이용자는 캐릭터의 신체, 목소리와 함께 밴시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아울러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의 시즌 패스는 보너스 퀘스트와 이후 출시될 두 개의 스토리 팩을 포함하고 있으며, PS5 버전을 구입하는 사람은 아라나헤 전사 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유비소프트 매시브 엔터테인먼트의 매그너스 얀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생생한 반응형 오픈월드와 사운드스케이프 등 플레이어가 아바타의 모든 순간순간에 깊게 몰입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게임을 설계했다”며 “영화 아바타 제작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아바타 세계관을 충실하게 확장한 만큼 게임을 즐기는 누구나 아바타의 새로운 배경과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에미상 후보에 오른 지휘자 및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피나르 토프락(Pinar Toprak)의 음악이 담긴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사운드 트랙’을 8일 정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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