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인천광역시청에 짜릿한 역전승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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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
경남개발공사는 25일 오후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6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1-29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거둔 경남개발공사는 4승 2패(승점 8점)로 3위에 올랐다.
2연패에 빠진 인천광역시청은 1승 5패(승점 2점)로 8위를 기록했다.
경남개발공사는 후반 막판까지 근소하게 뒤지며 추격하다 막판에,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인천광역시청이 강은서와 신다래의 연속 골로 앞섰지만, 경남개발공사가 이연송과 김세진, 김소라의 연속 골로 3-2로 역전했다.
이후에는 1골씩 주고받으며 공방전을 벌였다.
인천광역시청은 강은서와 신다래의 활약이 돋보였고, 경남개발공사는 최지혜와 김소라의 골이 돋보였다.
강은서의 연속 골과 신다래의 속공으로 8-6으로 앞섰지만, 최지혜와 김연우의 연속 골이 나오면서 경남개발공사가 8-8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인천광역시청이 앞서나 싶으면 경남개발공사가 따라붙어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초반에 좋은 활약을 펼친 강은서가 위험한 플레이로 레드카드를 받고 실격당하면서 인천광역시청이 어려움에 처했지만, 16-15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인천광역시청이 후반 초반 박민정의 연속 골로 19-16, 3골 차까지 달아났지만,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이 오사라 골키퍼와 김연우의 연속 골로 19-18로 다시 격차가 좁혀졌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
1골씩 주고받으면서 인천광역시청이 1, 2골 차로 앞서다 최민정 골키퍼의 선방에 이어 이효진의 강력한 슛으로 24-21, 3골 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인천광역시청의 파울과 실책으로 기회를 넘겨주면서 유혜정과, 김소라, 김아영, 최지혜의 연속 골로 경남개발공사가 25-2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인천광역시청이 따라붙으면 경남개발공사가 1골 앞서기를 반복하며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최지혜의 연속 골에 인천광역시청은 이효진의 골로 맞섰다.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경남개발공사가 30-28, 2골 차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경남개발공사가 31-29로 마무리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최지혜가 12골, 유혜정과 김소라가 각각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오사라 골키퍼가 7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지혜는 개인 통산 600골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
인천광역시청은 박민정과 강은서가 각각 5골씩, 이효진과 김주현, 신다래가 각각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최민정 골키퍼가 8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2골, 3어시스트 기록해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경남개발공사 최지혜는 “힘든 경기였는데 잘 이겨내고 좋은 결과 나와서 기분 좋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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