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릴랜드 감독 2024년 명예의 전당(HOF) 회원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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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짐 릴랜드 전 감독이 2024년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선정됐다.

4일 현 시대 야구 위원회(Contemporary Baseball Era Committee)는 윈터미팅이 열린 테네시 내슈빌에서 8명의 감독, 심판, 행정인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릴랜드 감독을 2024년 명전 회원으로 뽑았다.

명전 출신, 구단주 겸 전직 단장, 기자와 역사가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위원회는 릴랜드 감독에게 15명이 지지해 93.5%를 기록했다.
12명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명전 회원이 된다.
전 시애틀 매리너스 루 피넬라 감독은 11명, 내셔널리그 회장을 역임한 빌 화이트는 10명의 지지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릴랜드 감독(74)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플로리라 말린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4개 팀에서 22년 동안 지휘봉을 잡아 1769승 1728패 승률 0.506을 작성했다.
3차례 올해의 감독상(1990, 1992, 2006년)을 수상했다.

1997년 플로리다 말린스에 창단 첫 우승을 안겼고, 피츠버그에서는 3년 연속(1990~1992년)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피츠버그는 이후 지구 우승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는 2006, 2012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시켰다.
2017년에는 MLB 감독에서 물러난 뒤 WBC 사령탑을 맡아 미국의 유일한 우승도 이끌었다.

MLB 감독과 심판, 행정인(구단주, 단장) 등은 미국야구기자단(BBWAA)이 아닌 원로위원회에서 선출된다.
명전에 가입한 감독은 2024년 릴랜드를 포함해 총 24명에 불과하다.

이번의 후보에서 탈락된 감독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두 차례 WS 정상에 올려놓은 시토 개스턴, 1986년 뉴욕 메츠를 WS 우승으로 이끈 데이비 존슨, 1990년 신시내티 레즈를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시킨 루 피넬라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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