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기·에릭 공백 메웠다. ..패리스 배스와 이두원이 이끈 KT의 상승세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198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KT 이두원이 몸싸움을 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
프로농구 KT는 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99-81로 승리했다.
KT는 5연승을 달리며 11승 5패로 LG와 함께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선두 DB를 2.5경기 차로 추격했다.
부상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
KT는 팀의 기둥인 하윤기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지난 18일부터 자리를 비웠다.
여기에 마이클 에릭마저 발목 부상으로 지난달 30일 KCC전부터 빠져있다.
외국인 선수 한 명과 주전 센터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하지만 KT는 흔들리지 않고 연승을 이어간다.
허훈과 문성곤이 합류해 호흡을 끌어올리는 것도 크지만 패리스 배스, 이두원의 역할도 좋다.
득점력이 좋은 배스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에너지 레벨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전에서도 31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쌓을 수 있어 위력이 배가 된다.
이두원의 성장도 호재다.
이두원은 지난해 한국농구연맹(KBL)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하윤기가 지난 시즌 급성장하며 기회를 받지 못했으나 성실히 비시즌을 보냈다.
하윤기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주축 선수로 역할을 해주고 있다.
골밑에서 거친 몸싸움도 마다치 않는다.
골밑에서 마무리 능력도 좋다.
부상 공백을 잘 메운 KT는 2라운드 순항을 이어간다.
5연승으로 단숨에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한 하윤기는 이번 주 복귀가 예정됐다.
에릭도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빠르게 돌아올 수 있다.
KT는 부상자가 나왔을 때 두꺼운 선수층을 활용해 위기를 넘기고 있다.
이들이 모두 돌아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팀이 된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