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답은 아니지만, 출전 확률 있다”...‘긴 재활의 끝’ 윤예빈, 마침내 코트 밟는다 [SS용인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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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용인=김동영기자] “오늘 뛸 확률 높다.
”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윤예빈(26)이 마침내 코트를 밟을 전망이다.
임근배(56) 감독이 출전을 시사했다.
단, 긴 시간 뛰지는 못할 전망이다.
키아나 스미스(24)의 복귀도 조금씩 보인다.
임근배 감독은 26일 오후 6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신한은행과 경기에 앞서 “윤예빈은 오늘 상황에 따라서 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리할 생각은 없다.
같이 연습은 하고 있다.
지금은 크게 문제는 없는 상태다.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
넣을 수도 있다”며 “확답은 어렵지만, 확률은 좀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윤예빈은 2016 WKBL 신입선수 선발회 1순위 지명자다.
신장 180㎝의 대형 가드다.
고교 시절부터 큰 기대를 모았고, 프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20~2021시즌 10.6점 6.2리바운드 2.7어시스트 1.4스틸을 올렸고, 2021~2022시즌에는 10.9점 5.0리바운드 2.9어시스트 1.3스틸을 쐈다.
문제는 부상이다.
2022년 9월 FIBA 여자농구 월드컵에서 왼쪽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다.
이에 2022~2023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올시즌도 개막부터 함께하지는 못했다.
다시 코트에 나설 시간이 왔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뛰면서 감을 찾게 한다는 계획이다.
임근배 감독은 “나가게 된다면 출전시간이 관건이다.
코트 적응에 시간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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