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 염기훈 수원 대행 “강원전 상황 얘기 안할 것, 마음가짐 다르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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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김용일기자] “강원 경기 상황 얘기 안할 것, 마음가짐 다르다.
”
2부 강등 위기에서 ‘슈퍼매치 라이벌’ FC서울을 상대하는 염기훈 수원 삼성 대행은 비장한 목소리로 말했다.
염 대행은 25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서울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말 안해도 경기 중요성을 안다.
2주간 준비한 것을 잘 하자고 주문했다”며 “평소 1경기가 아니라 우리 자존심이 걸린 경기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승점 29로 여전히 최하위. 이날 강원FC(승점 30)가 승리를 거두고 수원이 패하면 최종전 결과와 관계 없이 2부 강등이 확정된다.
염 대행은 안병준과 웨릭포포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그는 ‘경기 콘셉트’를 묻는 말에 ‘투톱’을 강조하면서 “이전까지 공격수 컨디션이 제각각이었는데 최근 3명(뮬리치 포함) 다 좋다.
오늘 투톱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같은 시간 수원FC를 상대하는 강원전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선수에게 얘기 안하려고 한다”고 했다.
다만 선제골을 내주고, 강원이 리드하는 상황을 발생할 경우를 묻자 “모든 것을 바꿔야 할 것”이라며 총력을 다짐했다.
염 대행은 “오늘 경기를 앞두고 기분이 이상했다.
떨릴줄 알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선수 모두 컨디션이 골고루 좋다.
마음가짐이 이전과 다른 만큼 좋은 경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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