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우승자 양희영 ‘세계랭킹 36위→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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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양희영이 세계랭킹 15위로 올라섰다.
그는 20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38점을 받아 지난주 36위에서 무려 21계단 도약했다.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후 4년 9개월 만에 통산 5승째, 우승 상금은 200만 달러(약 26억원)다.
이번 시즌 4승을 쌓아 상금과 올해의 선수, CME 글로브 레이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등 개인 타이틀을 휩쓴 릴리아 부(미국)가 1위를 굳게 지켰다.
인뤄닝(중국)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3위에 포진했다.
넬리 코다(미국)는 2계단 점프한 4위인 반편 고진영은 2계단 하락한 6위다.
한국은 김효주 7위, 신지애 16위, 유해란 29위, 박민지 32위, 전언지 33위, 최혜진 34위, 이예원이 36위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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