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부터 펄펄…DB 로슨, 1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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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디드릭 로슨(DB)이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로슨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90표 중 68표를 획득했다.
소노 이정현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외인이 라운드 MVP를 수상하는 것은 2021~2021시즌 6라운드 MVP 제러드 설린저 이후 3시즌 만이다.

로슨은 1라운드 기간 경기당 평균 33분 22초를 출전해 24.4득점(전체 4위), 경기당 2.6개의 3점슛 성공(전체 4위), 5.0어시스트 (전체 5위), 9.3리바운드(전체 6위), 1.4블록(전체 6위)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DB는 1라운드 기간 팀 평균 득점 1위(95.2점)를 기록, 2011~2012시즌 이후 12년 만에 개막 7연승을 달렸다.

1라운드 MVP에 선정된 로슨에겐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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