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고예림 선수단 합류…강성형 감독 “수비 보탬 된다, 공격은 4라운드는 돼야”[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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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고예림이 선수단과 함께한다.
다만 공격은 소화하지 않는다.

강성형 감독이 현대건설은 16일 수원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건설은 승점 14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2위 GS칼텍스(승점 17)를 추격 중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강 감독은 “1라운드 로빈 때도 5세트에서 아쉬웠다.
2라운드 로빈 때도 앞서가는 세트가 있었음에도 뒤지는 경우가 있어 조금 힘든 부분 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
리시브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안고 가야할 것 같다.
어떻게 공격으로 연결되는지가 우리 팀의 숙제”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부상자가 아직 있다.
정지윤이 돌아왔지만 고예림은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다.
그래도 다행인 건 이날부터 선수단과 함께한다.
강 감독은 “(고예림은) 기본 점프 정도만 한다.
오늘부터는 코트에서 훈련도 하고 원정도 함께 따라갈 것이다.
언제라고는 하기 어렵고, 나름대로 준비가 된다면 리시브나 수비 쪽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전위에서 공격하는 건 3라운드에도 쉽지 않을 것이다.
4라운드는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대표팀에서도 주전 세터로 활약한 김다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강 감독은 “한창 힘들 때 대화했다.
멘탈적으로도 힘들면 체력적으로도 빨리 힘들어진다”라면서도 “최근에는 좋아졌다.
대화도 많이 하고 휴식도 부여하려고 하는데, 대표팀과 팀의 대표 세터라는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해결사는 외국인 선수 모마다.
강 감독은 “최근 2경기는 모마 쪽에서 득점이 나왔다.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
우리가 서브 쪽에서 꼴찌인데 (모마의) 서브가 터지지 않았다.
서브 쪽에도 감을 잡고 있다.
공인구(미카사)가 바뀌면서 스피드가 떨어진 느낌이다.
그런 부분도 적응하고 있다.
책임감과 하려는 의지나 자세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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