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희-노시환-문현빈 중심타선...류중일호, 호주전 선발 라인업 공개 [AP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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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도쿄=김동영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첫 경기가 열린다.
상대는 호주다.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APBC 대표팀은 16일 정오에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APBC 첫 경기를 치른다.
결승 진출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라인업이 나왔다.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 테이블 세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공격 첨병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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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타선은 윤동희(우익수)-노시환(1루수)-문현빈(좌익수)으로 구성했다.
윤동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교체 선수로 최종 명단에 들었다.
맹타를 휘두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4번은 아시안게임부터 줄곧 노시환의 몫이었다.
1루수로 나서는 점만 바뀌었을 뿐이다.
5번 문현빈이 눈에 띈다.
전격 중심타선 배치다.

올시즌 고졸 신인으로서 137경기에 나서 타율 0.266, 5홈런 49타점, OPS 0.686을 기록했다.
매서운 타격을 선보였고, 태극마크까지 달았다.
예비 엔트리에 있었지만, 최종 명단까지 올라왔다.
당당히 선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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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폭탄 타순’이라 칭하는 6번에는 김도영이 나선다.
포지션은 3루수다.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이다.
시작부터 선발로 출격한다.
자신의 이름을 알릴 기회다.

이어 나승엽(지명타자)-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이 7~9번 타순에 배치됐다.
류중일 감독은 “연습경기 때 나승엽이 정말 잘 쳤다.
그림이 좋다”며 호평을 남겼다.
연습경기 당시 문동주를 상대로 홈런을 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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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는 문동주다.
정규시즌에서 23경기 118.2이닝,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를 올렸다.
한화의 ‘토종 에이스’였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했다.
대만과 결승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만들며 포효했다.

류중일 감독은 “문동주가 길게 가줘야 한다.
5~6이닝을 던지면서, 투구수는 80~90개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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