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 가이’ 황희찬, 울버햄턴 선정 10월 이달의 선수...전 경기 공격PT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턴 공격수 황희찬이 구단 선정 10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울버햄턴은 14일(한국시간) 황희찬이 10월 ‘이달의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페드루 네투, 크레이그 도슨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황희찬은 10월 열린 EPL 3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리면서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애스턴 빌라와 8라운드에서 리그 5호 골을 터뜨린 그는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고, 본머스와 9라운드에선 사샤 칼라이지치의 결승골을 도우면서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뉴캐슬과 10라운드에서는 리그 6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이 골로 황희찬은 2021~2022시즌 EPL 입성 이후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썼다.

황희찬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 21일 선전에서 중국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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