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이어 와이스도… 한화, KBO 최초 ‘한 시즌 200K 듀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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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타자들의 방망이가 쉼없이 돌아간다.
독수리 군단이 KBO리그 최초의 단일시즌 200탈삼진 듀오를 배출했다.
프로야구 한화의 외국인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2025시즌 200삼진째를 올리면서 팀 동료 코디 폰세와 함께 대기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한화는 25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29번째 등판에 오른 와이스는 직전 195개의 삼진에 7개를 더해 202탈삼진째를 올렸다.
200번째 삼진을 일군 순간은 3회 말이었다.
팀이 0-3으로 뒤진 2사 2루서 상대 5번타자 양석환과 5구째 가는 승부 끝에 스위퍼 헛스윙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와 함께 대기록을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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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이로써 올 시즌 리그 전체에서 200탈삼진 달성 선수는 4명째다.
‘닥터K’가 유독 많았다는 의미다.
모두 외국인 투수들이다.
폰세(242개)에 이어 드류 앤더슨(SSG·240개), 라일리 톰슨(NC·203개), 그리고 와이스까지 고지를 밟았다.
지난 1982년 KBO리그 출범 후 단일 시즌 200탈삼진 투수가 4명이나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폰세와 와이스가 괴물 같은 구위를 나란히 뽐낸 가운데 한 팀에서만 단일 시즌 200탈삼진 투수가 두 명이 배출됐다.
한편 이날 와이스는 탈삼진 기록 달성과 별개로 두산 타선에 고전, 이른 시점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최종 4⅓이닝 동안 91구를 던졌고, 5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7탈삼진 6실점(4자책점)에 머물렀다.
한화는 7회 말 종료 기준 두산 상대 0-7로 끌려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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