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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의 '현장'] '이글스'로 뒤덮인 올림픽대로... 회장님의 '낭만 응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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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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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이후 첫 우승 도전에
그룹사 오랜 염원 담아 서포트
63빌딩 인근 6개 대형 전광판서
12분마다 "비상하라" 광고 중


[더팩트|여의도=김민지 기자] '이글스여 비상하라!' '비상하라 최강한화!'

26년 만의 우승 염원이 얼마나 간절했을까. 22일 오후 <더팩트> 취재진이 찾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에는 올림픽대로 인근에 위치한 광고판이 주황빛 응원 물결을 만들고 있었다. 6개 전광판의 앞뒤 12면의 대형 디지털 스크린에 송출되는 '비상하라 최강한화 이글스여 비상하라', '나는 행복합니다, 이글스라 행복합니다' 등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우승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송출돼 눈길을 끈다.

최근 5년간 부진했던 한화 이글스가 2025년 시즌 2위로 선전하며, 2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시점에 맞춰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림픽대로는 하루 13만 대가 통행하는 미디어벨트로, 광고의 체감 홍보 효과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한화의 우승 염원이 보는 이의 가슴을 적신다.

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 최다 관중을 동원한 삼성 라이온즈와 2025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긴 부침을 겪어온 팀이지만, 광고 내용에서 26년의 기다림 끝에 다시 날아오르겠다는 절실한 의지가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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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올림픽대로 인근 도로에 위치한 한화 이글스 응원 전광판. /여의도=김민지 기자

현재 63빌딩을 기준으로 앞뒤 도로변에 설치된 6개의 대형 전광판 앞뒤 스크린에서는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는 문구가 약 12분마다 한 번씩, 30초간 송출되고 있다. 특히 주황색과 검은색 줄무늬 바탕 위에 적힌 '비상하라'라는 구호는 마치 그룹 전체가 사활을 건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멀리서 바라보면 여의도 한복판이 거대한 응원 현수막으로 뒤덮인 듯한 압도감을 주며, 구단의 상징인 독수리의 비상을 연상케 한다.

강렬한 색채와 문구는 출퇴근길 운전자와 시민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온라인상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광판을 본 한 커뮤니티 사용자들은 "합성인 줄 알았는데 이게 왜 진짜냐", "회장님의 멋진 취미 생활", "이만큼 한화가 진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화그룹이 이토록 전사적으로 나선 이유는 단 하나, 바로 26년 만의 우승 도전이다. 정규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한화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을 야구 무대를 밟았다. 2007년 이후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하다가 11년 만에 2018년 정규 시즌 3위를 차지해 준플레이오프에 나섰으나 이후 또 가을 야구 무대에 초대받지 못했다.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나선 한화는 2006년 이후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과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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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 안에서 본 한화 이글스 응원 전광판. /여의도=김민지 기자

이러한 배경을 고려하면, 한화의 '비상하라' 전광판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팬들과 함께하는 염원의 표현으로 읽힌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있다. 김 회장은 오래전부터 야구를 '한화의 정체성'으로 여겨왔다. 시간이 될 때마다 야구장을 찾아 선수단에 힘을 실어주는가 하면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7월에는 1군 및 퓨처스 선수단에 티본스테이크를 선물했고, 경기 간 이동이 많은 1군 선수단과 스태프 80명에게는 에어팟 맥스를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이동식 스마트 TV를 선물하기도 했다.

올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는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한화 구단은 지난 17일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은 1만 7천 명 팬들에게 '패딩 담요'를 선물했다. 구단 측은 "담요 커버에는 '다시 돌아온 이글스의 가을. 주인공은 팬 여러분입니다'라는 문구와 김승연 회장의 서명이 들어갔다"라며 "이 담요에는 이글스를 뜨겁게 응원해 온 팬들을 '담요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고 싶다'는 김승연 회장의 감사의 뜻이 담겨 있다. 또한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함께 나아가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았다"라고 전했다.

김 회장의 든든한 지원과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업은 한화는 현재 플레이오프 4차전까지 2승 2패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남은 5차전에서 이기면 2006년 이후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이 확정된다.

26년의 기다림 끝에, 한화 이글스가 진짜로 '비상(飛上)'할 수 있을지 여의도 일대 광고판을 보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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