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시동 거는 김혜성, 언제 돌아오나 “빠르면 8월 말”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251 조회
- 목록
본문
![]() |
사진=AP/뉴시스 |
’
김혜성(LA다저스)이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인 상황. 통증은 잡혔다.
캐치볼을 하며 조금씩 단계를 밟아 나가고 있다.
곧 라이브 배팅 훈련에 돌입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최근 현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혜성이 이번 주말(16일)부터 라이브 배팅 연습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일부터는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도 나선다.
김혜성의 복귀 시기는 빠르면 8월 말 정도로 예상된다.
김혜성은 지난달 30일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왼쪽 어깨서 점액낭염이 발견됐다.
처음엔 통증을 참고 경기에 나섰다.
부상 여파인지 김혜성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10경기서 타율 0.154(26타수 4안타)로 부진했다.
결국 치료를 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당시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강하다.
계속 뛰게 할 수도 있지만, (현 시점에선) 휴식을 취하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면서 “공백이 길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 |
사진=AP/뉴시스 |
열흘이 지났지만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
코르티손 주사를 맞고 회복에 전념했다.
많이 좋아진 듯하다.
현재 대부분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수비 연습과 타격 훈련을 병행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다저스가 원정경기를 치르는 동안(12~14일 LA에인절스전)에도 LA에 남아 일부 코치진과 배팅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다.
라이브 배팅 그리고 실전경기에 이르기까지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구체적인 복귀시기를 논의할 듯하다.
다저스 입장에서도 김혜성이 필요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손을 잡은 김혜성은 5월 초 처음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섰다.
공·수 모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138타수 42안타) 2홈런 15타점 12도루 17득점 등을 올렸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44. 여기에 대체 자원들도 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김혜성을 대신해 콜업된 알렉스 프리랜드는 10경기서 타율 0.214에 그쳤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