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타격왕’ 에레디아와 동행 이어간다…총액 18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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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SG랜더스 제공 |
에레디아는 2023시즌부터 SSG의 외인 타자로 활약해 왔다.
리그 정상급의 타격, 수비 등 우수한 기량뿐만 아니라 훌륭한 워크에식으로 SSG와 3년 연속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에레디아는 2024시즌 13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60(리그 1위), 195안타(리그 2위), 118타점(리그 3위), 21홈런, OPS 0.937 등 각종 타격지표에서 2023시즌보다 뛰어난 성적으로 팀의 중심타선을 이끌었다.
사진=SSG랜더스 제공 |
구단 역대 단일시즌 최다 안타, 타점 기록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구단 최초 타격왕에 등극하는 등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KBO 10개 구단 체제 최초로 ‘전 구단 상대 3할’이라는 대기록까지 달성하며 리그 최정상급의 타격 능력을 보여줬다.
계약을 마친 에레디아는 “3년 연속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기대된다.
내년 시즌 동료들과 즐겁게 경기하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사랑하는 인천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팬들을 위해 내년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SG는 에레디아의 재계약까지 완료하며 미치 화이트, 드류 앤더슨과 함께 2025시즌 외인 구성을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이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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