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창단 45주년 스페셜 유니폼 상하의 선수단 실착분 경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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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
스페셜 유니폼은 로얄즈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1997시즌 리그 유니폼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지난 7월 공개 당시 많은 팬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현장 판매와 온라인 프리오더의 많은 판매량과 더불어 커넥트현대 팝업스토어에서도 소량 준비한 주문 취소분 전량이 일찌감치 팔리는 등 스페셜 유니폼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부산 선수단은 지난 8월 24일 김포전부터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뛰어 4경기 동안 2승 2무의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스페셜 유니폼에 대한 의미가 깊다.
일부 팬들은 남은 경기도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뛰어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부산은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스페셜 유니폼 상하의 세트를 경매 방식으로 판매한다.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30명의 유니폼이 준비되어 있으며,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착용한 매치원 유니폼과 팬 사인회, 비어파크 일일 알바 등 미출전 선수들이 이벤트 당시에 착용한 매치이슈드 유니폼으로 구분된다.
스페셜 유니폼 경매는 컬렉스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종료 시까지 최고가로 입찰한 참가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경매는 15벌씩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오는 18일 정오부터 21일 20시까지 진행되며, 2차는 22일 정오부터 25일(금)까지 4일씩 진행된다.
각 차수에 판매되는 선수 유니폼의 명단은 부산아이파크 SNS 및 컬렉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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