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현 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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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현(57) 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제6대 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조 전 이사장은 장애인 체육 행정가의 경험을 살려 미래지향적인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조 전 이사장은 16일 “장애인 당사자로 그간 장애인 복지?고용?문화체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장애인 고용에 이어 장애인 체육의 균형 있는 행정지원과 안정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 4년의 장애인체육회 제6대 회장 선거는 내년 1월 중 대의원 투표로 치러질 예정이다.
1967년 전남 진도 출생인 조 전 이사장은 만 1살 때 소아마비 중증지체장애를 앓았다.
국립목포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숭실대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를 수료했다.
그는 보건복지부 재활지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문화체육과장을 거쳐 초대 이천훈련원장(현 이천선수촌장) 및 장애인체육회 이사,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 3월부터 지난달 18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따.
조 전 이사장은 “장애인 고용, 복지뿐만 아니라 장애인 체육 정책 전반을 실무추진한 경험이 있다”며 “이 경험을 살려 장애인이 거주하는 곳에서 마음 놓고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 토대 아래 훈련과 대회 참가, 고용을 통한 자립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인 장애인 체육정책을 만들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장애인체육계의 현장 의견을 충분히 공유,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한서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 전 이사장은 장애인 체육 행정가의 경험을 살려 미래지향적인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임기 4년의 장애인체육회 제6대 회장 선거는 내년 1월 중 대의원 투표로 치러질 예정이다.
1967년 전남 진도 출생인 조 전 이사장은 만 1살 때 소아마비 중증지체장애를 앓았다.
국립목포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숭실대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를 수료했다.
그는 보건복지부 재활지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문화체육과장을 거쳐 초대 이천훈련원장(현 이천선수촌장) 및 장애인체육회 이사,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 3월부터 지난달 18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따.
조 전 이사장은 “장애인 고용, 복지뿐만 아니라 장애인 체육 정책 전반을 실무추진한 경험이 있다”며 “이 경험을 살려 장애인이 거주하는 곳에서 마음 놓고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 토대 아래 훈련과 대회 참가, 고용을 통한 자립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인 장애인 체육정책을 만들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장애인체육계의 현장 의견을 충분히 공유,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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