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images/menu/pop_icon2.jpg"> 득점을 멈출 수 없다…벌써 ‘9골’ 홀란, 루니 제치고 개막 첫 4경기 역대 ‘최다’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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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또 한번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홀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브렌트퍼드와 맞대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맨시티는 유일하게 개막 4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홀란은 파죽지세로 이번시즌을 순항하고 있다.
첼시와 개막전에서 첫 골을 신고했고, 2라운드 입스위치전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3라운드 웨스트햄전도 재차 해트트릭으로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리고 이날도 홀란의 득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맨시티는 전반 1분 만에 위사에게 먼저 실점하며 끌려 갔다.
하지만 맨시티에는 홀란이 있었다.
홀란은 전반 19분과 32분 연속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팀에 역전을 안겼고, 이를 끝까지 지켜 승점 3을 거머쥐었다.
홀란은 9골로, 득점 선두도 질주했다.
2위권인 노니 마두에케(첼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상 3골) 등을 6골 차로 따돌렸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옵타’에 따르면, 홀란의 개막 4경기 9골은 역대 최다다.
2011~2012시즌 웨인 루니가 첫 4경기에서 8골을 넣은 것이 이전까지 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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