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세계랭킹 3위…코클린 1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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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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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5.56점을 받아 지난주 4위에서 1계단 점프했다.
전날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84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해 랭킹 포인트를 획득했다.
지난 6월 2인 1조 대회 다우 챔피언십 공동 8위 이후 올해 5회 ‘톱 10’ 진입이다.
고진영은 다음주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올해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넬리 코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가 변함없이 ‘톱 2’를 지켰다.
양희영은 고진영에게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내려왔다.
해나 그린(호주) 5위, 인뤄닝(중국) 6위, 후루에 아야카(일본) 7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8위, 로즈 장(미국) 9위, 찰리 헐(잉글랜드)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CPKC 위민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후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통산 2승째를 올린 로런 코클린(미국)은 지난주 26위에서 12계단 도약한 14위다.
한국은 김효주 15위, 유해란 19위, 신지애 30위, 이예원 31위, 박현경이 37위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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