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남자 골프 1R 기상 악화로 중단…곧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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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르 골프 나시오날 앨버트로스 코스(파71)에서 퍼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IGF]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부 1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중단됐다.[사진=IGF]
국제골프연맹(IGF)은 1일 오후 11시 45분(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올림픽 골프 남자 경기 1라운드가 해당 지역 뇌우로 인해 중단됐다.
업데이트 발생 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오후 11시 52분에는 "1라운드 경기가 현지 시간 오후 5시 5분(한국 시간 2일 오전 12시 5분)부터 재개된다.
선수들을 위해서 연습 시설이 열려있다"고 했다.
1라운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프랑스 파리 근교 르 골프 나시오날 앨버트로스 코스(파71)에서 시작됐다.
올림픽 골프는 남녀부 60명씩 출전한다.
이날 60명 중 42명은 라운드를 마쳤고, 18명은 기상 악화로 라운드를 마치지 못하고 있다.
중단 중인 현재 선두는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다.
8언더파 63타로 17번 홀에서 멈춘 미국의 잰더 쇼플리(이하 6언더파), 15번 홀을 소화하고 있는 멕시코의 카를로스 오르티즈와 2타 차다.
김주형은 5언더파 66타로 하루를 마쳤다.
함께 1라운드를 마친 칠레의 호아킨 니먼,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그리요, 14번 홀을 소화 중인 칠레의 미토 페레이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1위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는 중단 상황에서 4언더파 67타 공동 8위다.
김주형과 함께 출전한 안병훈은 17번 홀에서 플레이를 중단했다.
현재 이븐파로 공동 43위에 위치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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