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프로 한석진·진태호 맹활약’ 전북, 김천 4-1로 꺾고 U-18 유스 챔피언십 ‘첫’ 우승[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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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천안=박준범 기자] 전북 현대 18세 이하(U-18) 팀이 처음으로 유스 챔피언십 정상에 섰다.
전북은 25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천 상무 U-18을 4-1로 제압했다.
지난 2021년 4강이 최고 성적이었던 전북은 U-18 챔피언십 첫 결승에서 우승을 이뤄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U-18 25팀이 참가했다.
김천은 E조, 전북은 G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김천은 8강과 4강에서 모두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전북은 8강에서 부천을 상대로 승부차기로 승리했고, 4강에서는 울산을 3-1로 꺾었다.
전북은 지난 5월 준프로 계약을 맺은 공격수 한석진과 미드필더 진태호가 공격을 이끌었다.
전북은 전반 1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한석진의 패스를 받은 진태호가 왼발 슛으로 마무리, 골문을 갈랐다.
전북이 전반 19분 추가골을 만들었다.
역습 상황에서 신동환이 왼쪽 측면 돌파에 성공했다.
이후 크로스가 김천 수비수 차호연의 발을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전반 29분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김주영이 진태호에게 내줬다.
진태호의 패스를 김천 수비수 이건희가 걷어냈는데, 이 공이 김주영 앞에 떨어졌고 오른발로 재차 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천 정찬호의 자채골을 얻어 격차를 4골까지 벌렸다.
김천은 전방 압박을 통해 전북을 괴롭혔다.
하지만 좀처럼 전북의 뒷문은 열리지 않았다.
김천은 후반 10분 맹준호의 왼발 슛은 전북 골키퍼 이한결의 선방에 가로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김천은 후반 13분 윤성목의 크로스를 이도헌이 오른발로 간결하게 마무리해 만회골을 터뜨렸다.
김천은 후반 23분 2장의 교체 카드를 통해 변화를 줬다.
하지만 김천의 추가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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